[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재난시 저수지 붕괴 및 위기상황을 대비한 강도높은 훈련이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실시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22일 금호읍 대미저수지 등에서 “2024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저수지 위기상황 시연 훈련은 실제와 유사하게 주의·경계·심각·종료 각 단계별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보고 및 비상시 지역주민 대피 및 통행차단, 저수지 제방 응급복구 등 구체적 상황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저수지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의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가 목적이다.
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해발생시 초기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 주민들의 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