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영천여중 제공)

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 1년 하은지-황영서 선수가 전국 소년체육대회 여중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목포시 일대에서 4일간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경북 대표로 출전해 연합·단체전(복·단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초등학교 단체전에 출전한 지역 포은초등학교(지도자 신병학)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천여중 탁구부는 이번 체전에서 경주 건화여중과 연합으로 15세 이하부 단체전에 서 건화여중 4명과 함께 6인 선수(후보 포함)에서 동반 준우승 한 것이다.

한편, 이번 체전에 영천에서는 수영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중앙초등학교 김건우(4년) 선수와 정영우(6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김건우 선수는 100M 접영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경북 영천은 이번 대회에 태권도, 육상, 복싱, 탁구, 수영, 검도 6종목에 선수 및 지도자 총 31명이 참가해 금 4, 은 2, 동 2개의 메달에 그쳤다.

박정숙 영천여중 교장은 “우리 학교 탁구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120%의 성과를 거두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