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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총력...영천교육지원청 등 지역협력제 업무협약 - 교육부 6월 30일까지 신청 7월 말 발표...선정되면 3년간 지자체 한 곳당 최대…
  • 기사등록 2024-05-31 2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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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31일 열린 교육부 교육특구 공모 선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지역대학장 직무대리 등15명이 참석했다 (사진/영천시 인구교육과)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2차 교육특구 공모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2023. 12 첫 시범지역을 공모해 올 3월 선정발표한 바 있다. 2차 공모는 올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받아 7월 말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1대1 매칭사업이다.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3년간 지자체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 받으며 영천시도 똑같은 10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날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공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지역대학장 직무대리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 정책이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위해 마무리 작업 및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교육부 응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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