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국원내 충령당 제2관에서 ‘6·25전쟁 참전부대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추모하고, 현충선양활동을 통해 국립묘지 방문 활성화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특히 전시 기간 사진전을 관람하는 모습을 찍은 인증샷과 국가유공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국립영천호국원 카카오톡 채널에 남겨 응모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특별사진전은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을 통해 제공받은 자료 30점을 액자로 만들어 6·25전쟁 당시 최일선에서 싸운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외에도 경찰, 철도종사자, 여군, 노무단 등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민간인 참전부대의 활동이 담겨있다.
영천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관·단체의 현충탑 참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충선양활동으로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