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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읍 유호1리 마을, 현충일에 3.1운동 태극기 물결 - 태극기는 주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마술사
  • 기사등록 2024-06-06 1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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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지난 5일 청도군 청도읍 유호1리 마을 골목길 태극기 물결 (사진/청도읍 제공)


경북 청도군 청도읍(읍장 김부용) 유호1리와 내호리 마을에 집마다 태극기가 내걸려 현충일에 때아닌 3.1운동 태극기 물결이 연출됐다.


옛 건물들이 즐비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작은 마을 골목길 가구마다 빠짐없이 태극기를 내걸어 태극기 물결 장관을 이뤘다.


5일 청도읍에 따르면 두 마을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 사랑과 민족정신 함양 및 아름다운 태극기 달기로 마을의 자부심과 단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 내 핵심 도시인 청도읍은 경남과 도계를 이루는 경북의 최남단 청도군의 거점 지역이다.  38개 행정리(법정리 21개) 65개 자연부락으로 전체 세대수는 6075세대로 자발적인 이번 마을 태극기 달기에 앞장선 마을은 유호1리와 내호리 마을이다.


앞서 청도군은 레일바이크 인근 시조공원~유호출장소~유천초등학교 앞 거리, 유치원 문화마을 가로에도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여 태극기를 달고 있어 이번 태극기 달기 유호1리와 내호리 마을과 함께 태극기 물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 읍장은 "신상헌 유호1리 이장과 엄화자 내호리 두 이장은 태극기는 마을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마술사라는데는 이견이 없다"라고 했다면서 "태극기로 아름다운 마을의 하나 되는 모습이 감격적이다"고 김용부 청도읍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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