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개막·시상식, 15일 17:00, 영화체험부스 운영

노잼도시 구미, 낭만문화도시로 새 패러다임

▲ 구미시 전경 (사진/영천투데이 DB 자료)

경북 구미시가 15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잔디광장 등 구미시 일원에서 국내 최초「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개최한다.

이날 영화제는 오후 2시 GAMFF 포럼을 시작으로 16:30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홀에서 국내·외빈 조직위원회, 초청 영화인, 수상자 등을 위한 환영 리셉션 후 오후 7시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영화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이라는 주제로 GAMFF 포럼, 개막식, 영화 상영회, 코스프레 이벤트, 헝보·체험부스 등 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날인 이날(토) 15:00~22:00 금오산 잔디광장 ↔ 금오산대주차장 교통통제 및 셔틀버스(무료)가 제공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등 유명 감독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하며, 레드카펫, 수상작 시상, 주제공연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인기 초청 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총상영 영화는 48편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출품작과 교류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작 등이 구미 시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롯데시네마 프리미엄 구미센트럴 3관, 5관)과 구미영상미디어센터(김유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www.gamffworld.com)에서는 6.3. ~ 영화제 기간까지 상영되며, 폐막식은 16일 14:00 롯데시네마 구미센트럴 3관에서 열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노잼도시 구미가 낭만 문화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가 구미시 문화예술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