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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3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첫 추경 27억 7662만원 삭감 - 이영기 의원 윤리위 징계건, 30일로 미뤄
  • 기사등록 2024-06-21 1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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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영천시의회 홍보팀)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20일 11일간의 일정인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영천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17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는 전날(19일)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 재정 건전성과 각종 사업의 효율성, 시급성, 타당성을 고려하여 세출 부분 52건, 27억 7000여만 원을 삭감했다.


앞서 영천시(집행부)는 올해 기정 예산(1조2903억원) 대비 9.5%(1223억원) 증가한 1조4126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마지막 날인 20일 본회의에서는 박주학 의원이 공공예금 금리에 대한 효율성, 배수예 의원은 희망의 둥지 사태에 대한 지역 사회복지 시설 관리를 시정 질의로 집행부와 의견 차이를 보였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후반기 의회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 감사 결과 영천시와 약 10억원에 이르는 부적절한 수의계약으로 수사중에 있는 이영기 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건에 대해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잠정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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