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 별빛 어린이바둑대회가 지역 초등 재학생 223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성료 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와 영천시 바둑협회(협회장 유시용)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창의력과 지혜를 넓혀 어린이 상호간 친목도모를 위한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바둑학원 출신 학생은 참가를 제한한 가운데 경북 지역과 일부 참가를 희망하는 대구 및 울산 등 초 재학생들이 참가해 예선에서 조별 풀리그 전으로 본선 16강 이상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구분은 학년 구분 없는 초등최강부, (1~2학년)·(3~4학년)·(5~26학년) 3개부 및 학년별 꿈나무부 등 10개 부로 각 부 8강까지 모두 80여 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강 하이라이트인 초등 최강부에서는 박원동(대청초) 학생이 우승, 준우승 백승범(와룡초), 3위 강승원(백합초)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시용 영천시바둑협회장은 이날 대회에 앞서 "좋은 친구를 사귀는 마음으로 대국을 즐기면서 평소 가꾼 기량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 이만희 국회의원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축사,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은 격려사로 참가 어린이들의 꿈나무 잔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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