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지역활력타운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성공적
자연드림파크 조성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경산~청도, 도시광역철도 연장 역점 추진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69건 수상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7월 1일로 김하수 청도군수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5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부서 간부, 지역 출입 기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2년 간은 동료 공직자와 함께 청도군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군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 수 있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2주년 소감과 앞으로 2년의 각오를 밝혔다.
청도군 민선 8기 예산은 2022년 6300억원에서 2년 동안 700억원 늘어 올해 7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사업의 경우 2년 전 756억원에서 지난해 1373억원으로 급 상승해 올해 역대 최대로 공모사업 실적을 올릴 예정이다.
김 군수는 취임 2년 동안 전국 최초로 청도행복헌장을 제정해 평생학습 행복관을 개관한 한편 노인복지기금(40억),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120억), 인재육성장학기금(148억)과 아동복지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저출생 극복 성금 등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청도를 만드는데 올인해 왔다.
특히 경북 최초로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도입 운영해 저출생과 인구 소멸에도 적극 대응했다.
김 군수의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평생학습 행복관 개관, 각남 복지문화센터와 화양 어울림센터 등 농촌 협약 사업 준공, 농민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개소, 풍각보건소와 유천문화마을 근대문화 거리 조성 등이다.
김 군수는 후반기 2년 동안 ▲청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도 상상마루, ▲예술인 창작공간, ▲생활문화 복합센터, ▲지역활력타운, ▲산림 유치 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 아래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살고 싶은 복지 도시, △성장하는 상생 균형 도시, △고품격 관광도시, △창의적인 교육도시 등 군정 5대 방침과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관광 허브 도시, △농업 대전환 등 3대 군정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청도군은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전국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 ◆전국 아이돌봄 지원사업 우수기관 ◆경북도 규제개혁평가 '대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69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