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육군3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이 29일부 나흘간 은해사 일원에서 '충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 중이다.
'충성 리더십 교육'은 바쁜 일정과 훈련에서 벗어나 화랑도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인·품성, 리더십, 군인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는 생도 교육이다.
은해사는 신라 삼국통일 주역 화랑 김유신 장군이 수련했던 옛터전으로 화랑도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남기웅 리더십·인성교육실장은 이날 교육 현장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생도들의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올바른 인·품성과 리더십 역량을 구비한 호국의 주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