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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등 국립공원 미래가치 향상 종합 관리계획 - 지역과 함께 3대 목표, 9개 과제 수립...국립공원 지정 후 첫 법정계획 안 마…
  • 기사등록 2024-07-31 1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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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팔공산의 가을 (사진/ 국립공원관리단 제공)


지난 2023. 12. 31.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송형근)이 공원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팔공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에 따르면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팔공산 국립공원」을 비전으로 생태계보전 등 3대 목표 9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며 30일 이같이 전했다.


공단의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 처음 맞이하는 법정계획인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23~‘32) 일환이다.


전문적 공원 관리 정착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사찰?지자체?시민 등 이해관계자 간 협력?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대 목표는 ▲생태계 보전을 통한 국립공원 미래가치 향상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 확충 ▲국립공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협력사업 활성화로 정했다.


또 세부적 중점 9대 과제는 △핵심 생물종 서식지 관리 강화 △팔공산 고유 생태계(야생생물) 보호 △훼손지 복원을 통한 생태계 연결성 증진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팔공산 탐방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탐방서비스 강화 △사유재산권 제한 해소를 위한 사유지 매수 △팔공산 국립공원 ESG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국립공원 지정 후 통상 5~6년간 집중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올해 이미 12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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