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지난 2023. 12. 31.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송형근)이 공원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팔공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에 따르면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팔공산 국립공원」을 비전으로 생태계보전 등 3대 목표 9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며 30일 이같이 전했다.
공단의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 처음 맞이하는 법정계획인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23~‘32) 일환이다.
전문적 공원 관리 정착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사찰?지자체?시민 등 이해관계자 간 협력?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대 목표는 ▲생태계 보전을 통한 국립공원 미래가치 향상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 확충 ▲국립공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협력사업 활성화로 정했다.
또 세부적 중점 9대 과제는 △핵심 생물종 서식지 관리 강화 △팔공산 고유 생태계(야생생물) 보호 △훼손지 복원을 통한 생태계 연결성 증진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팔공산 탐방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탐방서비스 강화 △사유재산권 제한 해소를 위한 사유지 매수 △팔공산 국립공원 ESG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국립공원 지정 후 통상 5~6년간 집중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올해 이미 12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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