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 (사진/영천투데이 DB 자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선 8기 김하수 군수 83개 공약사업 가운데 31개 사업을 완료해 61%의 공약 이행률을 나타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민선 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 7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을 61%라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의 핵심 공약 중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 완료된 31개의 사업은 효과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진행 중인 남은 공약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공약 이행평가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하여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 지난 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 후 공약 이해을 다짐하는 각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사진/청도군 기획실 제공)

민선 8기 들어 청도군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2023년) 에 이어 2024년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방소멸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을 펼쳐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공직자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온몸으로 뛰는 현장 군정을 실현해 민선 8기 후반에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