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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경북소방본부, 포항 앞바다 '해파리 출몰' 피서객 주의 당부 - 해수욕장서 해파리에 쏘이면 119 신고
  • 기사등록 2024-08-06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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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제공)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북 동해안 특히 포항 앞바다 '해파리 출몰' 주의보를 내렸다.


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했다"면서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경북 내 해파리 쏘임. 인명피해는 총 38건이다. 2021년 19건, 2022년 15건, 2023년 4건이 발생해 올해 7월 현재 발생 건수는 벌써 6건이다.


지난해 8월 16일 포항시 북구 오도리 ? 흥환리 해수욕장 등에서 13명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 이송했고, 올해 7월 22일 10시경에도 포항시 간이 해변에서 아동 2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경북소방본부는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남아있는 촉수를 핀셋 또는 카드로 제거하고 ▲얼음찜질 또는 온찜질로 상처 부위를 진정시켜야 하며 ▲담수나 알코올로 세척하지 말고 ▲쏘인 부위를 문지르거나 압박하면 안 된다는 주의다.


또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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