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대규모 전국행사(대회)유치 환경 적격
2025년까지 축구장, 캠핑장 추가 확장
"방문객 모두에 사랑받는 공간 만든다"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이 전국 대회 및 대규모 행사 유치의 최적지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반면, 캠핑장과 편의점 이용,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가족 단위 놀이공원도 풍부해 대규모 전국 단위 행사나 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0만 명 돌파로 지난해는 169만 명, 올해는 벌써 120만 명 선에 이르고 있는 등 총 누적 이용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규모 대회 및 행사로는 LG기 주부배구대회, 동화축제, 구미배 전국 3on3 농구 대회, 2024 I리그 축구 대회와 또 앞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해 두고 있어 방문객 수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편의점과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여름 피서객의 발길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2025년까지 오토캠핑장 50면을 추가하는 ‘참살이 캠핑장 조성', 축구장 1면을 국제규격 및 인조잔디 구장으로 정비하는 등 주변 수변 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구미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낙동강체육공원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주목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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