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개선 뜻 모아

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

박영서·김용현·김홍구·서석영·임병하·황두영

▲ 7일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후 (사진/경북도의회 예산입법담당관실 제공)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경북 도내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의원)는 7일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8일 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은 연구 활동으로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구성원은 김경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도의원이다.

이들은 이날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20여 명을 초청해 자유 토론으로 청년 소상공인 현안과 애로점, 건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미래 산업의 중심이 청년임을 강조하고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의 중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민생경제과 장연자 과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남상조 단장 등 소상공인 지원 부서 책임자도 함께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개선에 뜻을 모았다.

김경숙 연구회의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청년 소상공인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