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전국 916곳의 도시 숲이 경쟁을 벌인 산림청 주관 한국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경북 포항과 경주 두 곳 4개 소의 도시 숲이 선정됐다.
도시 숲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의 5가지 유형 중 경북은 경제효과 증진형에 포항 철길 숲, 경주 신라왕경숲,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 3개소와 주민건강 증진형에 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이 선정됐다.
도시 숲은 공기 정화,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능이 뛰어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 공간 제공, 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숲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산림청은 8일부터 9월 8일까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 선정 기념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도시 숲을 방문해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 배너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도시 숲 경관과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에 올리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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