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시는 대구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경북도 22개 시·군 연계 직거래장터인 경북도 바로마켓에서 '영천의 날'을 운영한다.

道 바로마켓은 도내 각 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농산물과 이를 가공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대구 소비자에게 경북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하는 행사다.

'영천의 날'은 바로마켓에 참가한 22개 시·군에 각각의 부스를 배정해 돌아가면서 행사 때마다 한 도시에만 붙여주는 마케팅 수단의 이름이다.

경북도 바로마켓은 지난 4월 13일 개장해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영천시는 5개 농가가 참여하고 애플수박, 사과즙, 수제 두부 등을 30% 이상 할인하며. 오는 10월 초에도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천시 농업정책과 농산물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바로마켓 '영천시의 날' 특판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이 널리 홍보돼 입점한 농가에 단골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영천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