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일요일인 11일 오후 7시 39분쯤 경북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 한 주택 창고 내부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창고에서 1층 주택으로 번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천소방서는 소방 인력 42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발화 3시간 만인 이날 밤 10시 34분께 껐다.

이 불로 1층 창고 52㎡와 1층 벽돌 주택(반소) 95㎡와 비품 등의 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가족은 현재 마을 경로당에 임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