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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50년 주민숙원 각북터널 추진, 11월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나온다 - 김효태 전 의장, "성공적 추진 돕겠다."
  • 기사등록 2024-08-12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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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군 각북터널, 11월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나온다

"각북면 50년 숙원 헐티재 쉽게 넘는다"

김효태 전 의장, "성공적 추진 돕겠다."


▲ 지난 8일 열린 청도군 각북면 각북터널 추진위원회 운영위 개최 후 (사진/각북면 주민복지팀)


청도군 각북면(면장 우수택)이 앞장서 각북면 50년 숙원인 각북터널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 각북터널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복로)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쯤 각북터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각북터널 개설 필요성은 지방도 902호선의 도로선형 불량과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인한 청도군과 대구 남·달서구 간 통행 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앞서 김효태 청도군의회 전 의장은 이만희 의원 22대 공약사업으로 각북터널 주민 숙원을 건의하고 이 의 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동시에 청도군은 지난 6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북터널?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하고 그 결과는 오는 11월쯤 나올 예정이다.


각북터널은 각북면 금천리와 대구시 달서구(보훈병원) 간 터널 개설을 위한 사업 추진이다. 지금의 헐티재를 넘어 달서구 보훈병원까지 해발 1083m 비슬산과 793m 청룡산을 낀 10km 가 넘는 대장정의 도로선형 사업 중 터널 구간은 약 2.5km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0월에 발족한 각북터널추진위원회는 각북면의 50년 숙원사업인 청도(각북면)↔대구 터널 개설을 위해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는 위원회 고문인 청도군의회 김효태 전반기 의장 등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복로 추진위원장은 "터널 개통으로 그동안의 통행 불편 해소와 대구시 달서구 방향 접근성 향상으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 발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태 청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수택 각북면장과 함께 “각북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각북터널개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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