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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리올림픽 경북 태극전사 뜨거운 환영식..."정말 잘 싸웠다" - 경북 금1·은1·동메달 1 등 총 3개 메달 획득
  • 기사등록 2024-08-13 12: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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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파리올림픽 경북 선수단 환영식(사진/경상북도 체육진흥과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경북 태극전사들을 맞아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5개 종목 10명(지도자 4, 선수 6)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과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인파 등 200여 명이 몰려 금의환향 축하 환영식이 됐다.


선수단 전원과 선수 한명 한명에게 꽃다발이 증정된 환영식 후 이 지사는 도지사 접견실로 이동해 선수들의 고생담과 경험담을 들으면서 "정말 잘 싸웠다"라며 격려와 환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분 선수 한명 한명은 경북의 자부심이며, 승패와 순위를 떠나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국민 모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왼쪽) 지사와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김제덕(예천군청) 선수 (사진/경상북도 체육진흥과 제공)


경북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에 ‘양궁 남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제덕(예천군청) 선수, 유도 여자 57㎏에서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허미미(경북체육회)·김지수(유도)와 김서영(수영), 김민섭(수영), 이윤서(체조) 6명이 출전했다.


이날 도청 방문에 앞서 경북체육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경북체육회는 김제덕·허미미·김지수와 경북체육회 유도팀 김정훈 감독에게 올림픽에서의 노고와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은메달 허미미(경북체육회) 선수 (사진/경상북도 체육진흥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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