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내년 5월에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가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75년 서울과 2005년 인천 개최 후 20년 만이다.
구미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 준비 회의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시청 전 부서를 포함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분야별 업무 분담과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다.
내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아시아권 가장 권위 있는 육상대회다.
아시아육상연맹 주최와 구미시와 대한육상연맹의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의 건각들이 45개 종목에서 겨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46억 아시아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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