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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학교폭력 가해 요인 찾아 폭력 예측 모형 만든다.
  • 기사등록 2024-08-13 15: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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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차주식 의원, "처벌 수위 강화 경각심↑"

박채아 의원, "학교폭력 대책 구시대적"

김진엽 의원, "폭력 예방 가정에서 선행"

조용진 의원, "학부모 교육 제일 우선"


▲ (사진/경북도의회 예산입법담당관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학교폭력 가해 요인을 찾아 폭력 예측 모형을 구축하고 있다.


의회는 지난 12일 도청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 보고회는 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을 비롯해 차주식·박채아·김진엽·조용진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연구 용역은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이보영 센터장이 맡고 있다.


연구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처벌 수위를 강화해 경각심을 높이고, 학부모 교육 강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 선행, 먼저 학부모로부터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채아 의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유형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구시대적이라 꼬집기도 했다.


손희권 연구회 대표 의원은 "학교 폭력 사례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연구진에 주문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예방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 등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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