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김재준(울진) 경북도의원

오는 20일부터 경북 울진군 부구·죽변↔포항 간 시외버스가 종전 하루 1회(왕복) 운영에서 3회 증편된 4회가 운영된다.

특히 새로 증편된 3회 노선은 모두 죽변을 경유해 포항↔부구 간 왕복 운행하여 지역 수산물의 버스 탁송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추가 증편된 시간은 기존 오후 18:00 1회에서 (부구→포항) 기준 오전 7:00, 12:30, 18:50 세 차례다, 반대로 포항→부구 시간은 기존 11:20에 더해 07:40, 13:40, 17:40 세 차례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10이다. (시간표 참고)

그동안 울진 부구와 죽변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일 12회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를 거치면서 부구 정류장 한 곳에만 일 1회 운영해 와 불편을 겪었다.

경북도의회 김재준(울진) 의원은 지난 6월 27일 경북도 관계자 및 시외버스 운송사, 정류소 대표 등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김재준 의원은 "이번 노선 증편으로 울진과 포항 간 주민 왕래는 물론 물류 이동이 편해져 상인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오는 20일부터 부구·죽변~포항 간 시외버스 운행 시간표 (시간표 제공/ 경북도의회 김재준(울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