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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 비슬산 명품 브랜드 우리가 지킨다." 비슬산 사과작목반 - 사과 재배기술 과수화상병 예방·방제..."명품 유지 우리 먼저 변화 공부해…
  • 기사등록 2024-08-22 18: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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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청도군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팀)


"청도군 명품 과일로 알려진 비슬산 사과에 대한 화상병 의심 궤양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21일 각북면 비슬산 사과작목반 공동 선별장에서 열린 총회에서 작목반 박재권 회장의 당부다. 사과 재배 기술과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를 위한 교육도 함께 열렸다.


각북 비슬산 사과는 비슬산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맛과 향이 좋고,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사과로 전국 명성을 얻고 있는 청도 명품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박재권 각북 비슬산 사과작목반 회장은 이런 각북 비슬산 사과의 고품질 유지와 비슬산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생육 관리와 병해충방제, △기상에 맞는 농자재 사용 요령, △생육 상황과 연계한 고품질 사과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개화기 방제 방법과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로 소독하기 등 과원 관리 수칙 준수를 특히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전 의장을 비롯해 각북 사과작목반 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북 비슬산 사과작목반 박재권 회장은 "명품 사과 유지를 위해 우리가 먼저 변화하고 공부해야 한다"면서 "회원이 상호 협력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자"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각북 비슬산 브랜드를 걸고 최고 품질의 명품 사과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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