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 8월 전체 의원 간담회...

영천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 10건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계획

영남대학 영천병원 재정 지원 계획

장애인체육회 설립 계획 의회 보고

지난 20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 8월 정례간담회에서 집행부(영천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이 논의됐다.

영천시 「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6건과 ‘영천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계획’ '영남대학 영천병원 재정 지원 계획' 등 4건의 계획안이 대상이다.

의회는 이날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계획을 정확하게 수립해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재정지원 계획과 관련해서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처음으로 영천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이 의회에 보고됐다.

영천시는 "지속적인 장애인 증가에 따라 장애인 측면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수요 충족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장애인체육회 설립 계획을 보고했다.

김선태 의장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