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토크 콘서트 형식 접목한 직원 교육 

'팝페라 친절 콘서트' 전 직원 친절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새 친절 트렌드 제시 

▲ 2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팝페라 친절 콘서트` 교육 (사진/영천시 종합민원과)

영천시가 새로운 분위기에서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팝페라 친절 콘서트' 직원 교육이다. 

영천시는 2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유분위기 속에서 문화콘스트 형식의 ‘팝페라 친절 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다. 엄격함과 답답함 그리고 보수적인 틀을 벗어던지고 기존 틀에서 탈피한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의 친절교육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힐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친절 강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특이민원 관련 실질적인 응대 노하우 등으로,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 교육이라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