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7일 청도군 6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청도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공직자 반부패 및 청렴 문화 확산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청렴 문화 정착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서다.

군은 27일 “청렴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를 해왔지만 때때로 혼동되는 법 해석의 여지가 있다"면서 이날 청도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청 강사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청렴 감수성 함양과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청렴 추진 기반 마련, 부패 요인 집중발굴 및 개선,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등 4개 분야 17개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하여 청렴 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