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군⇔대구 달서구, 인구 위기 극복 결혼문화 확산 업무협약

결혼 장려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

새마을정신 계승, 공동체 의식 강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희망의 도시

▲ 27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가진 대구 달서구 간 인구 위기 극복 결혼문화 확산 MOU (사진/청도군 새마을경제과 새마을 팀)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간 인구 위기 극복 결혼문화 확산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군은 27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이런 목적으로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와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진덕수)도 업무협약에 동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마을정신으로 결혼 장려하고 인구 위기 극복과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이 이날 협약의 목적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골자는 급속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1970년대의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사회 전반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특성에 맞는 사업 개발, 새마을정신 공동체 의식 강화, 결혼 장려 사업 적극 후원 및 홍보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방 소멸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상호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희망의 도시를 만들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