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설맞이 프로그램 ‘2017년 새해엔 福이 와요’를 시행했다.
다문화가족 20여명은 이날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알아보고 복주머니와 감사카드를 만들기,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들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복주머니와 감사카드를 나누며 가족에게 새해 복을 기원하고 다문화 가족간에 상호 교류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결혼이주민 체첵(몽골)의 자녀 추성훈·현오 형제는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고, 복주머니안에 소망편지를 넣어 부모님께 꼭 전해줄 것.” 이라며 “복주머니가 제 소망을 꼭 이루어주면 좋겠다."고 2017년도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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