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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2일부터 경북테크노파크(TP)로 통합 출범 - 지원 업무 중복 인력 제외 현 조직 그대로...하이브리드 재산·권리·의무 경…
  • 기사등록 2024-09-02 1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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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2일부터 경북테크노파크(TP) 통합

지방공기업 혁신따른 1 분야 1 재단 조치

하이브리드 재산·권리·의무 경북TP 승계

지원 업무 중복 인력 제외 현 조직 그대로


▲ 경산시 삼풍로 27 영남대학교 내 경북테크노파크(TP)


경북테크노파크(TP)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2일부터 공식 통합 운영된다.


경북도는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경북도 공공기관 중복업무 최소화 조치로 1개 분야 1개 재단 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해 두 출연기관을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TP로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이사회에서 통합을 승인하고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TF 팀을 운영해 주요 쟁점 사항 협의와 조정을 거쳐 지난달 28일 산업부 해산 허가를 모두 마쳤다.


통합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서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 TP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한다.


경북도는 통합 초기에는 경영지원 업무의 중복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는 현 조직 체계 그대로 유지하고 통합법인 경북 TP 내 ‘하이브리드부품연구소’로 운영한다. 진행 중인 사업에 차질을 없에기 위해서다.


그러나 道는 향후 전문 기관의 조직진단을 거쳐 미래산업 수요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영천시 괴연1길 24-24 경북도 출연 기관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영천시 괴연1길 24-24 2622.47㎡ 건축부지에 연면적 본관동(4,116.6㎡), 시험생산동(996.8㎡)으로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연구소) 용도로 운영되어 왔다.


반면 경북 TP는 경산시 삼풍로 27 영남대학교 내 본원과 산하 2개 단지와 6개 센터를 두고 있다.


경북지역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 지역산업 기술고도화와 기업의 창업 촉진,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두 기관이 통합법인 경북 TP로 재탄생하는 만큼 경북도는 지역산업 육성의 허브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법인 경북 TP를 중심으로 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능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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