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고,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프로젝트 참가

학생의 과학적 호기심 자극 학습 계기

스페이스엔진 활용 우주 영상 제작 등

....로켓 개발 역사, 재사용 발사체 학습

▲ (사진/ 영천고등학교 제공)

경북 영천고등학교(교장 박영남)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를 방문했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센터 우주과학 역량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사진)

학교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우주 영상 제작, 로켓 개발의 역사와 재사용 발사체 개발 현황에 대해 학습하는 등 실제 우주과학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하는 등 은하의 구조와 천체 이해를 위한 일정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우주인 훈련 장비 직접 체험, 우주인 훈련 과정 체험, 우주 위기 대처 방법 연구, 물리학과 공학의 원리 실습, 특정 좌표에 발사체 안착 방법 등을 경험했다"면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 자극과 이해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남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우주과학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의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