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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예결위, 영천시 2회 추경안 심사...농업부문 3억 500만 원 증액 - "집행부 예산 집행 효율성 높여야"
  • 기사등록 2024-09-05 1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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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영천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영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 회의 모습(사진/영천시의회 홍보팀)


영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 집행부(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4일 종료되어 5일 본회의 통과하면서 제240회 임시회 활동이 최종 마무리됐다.


앞서 의회는 박주학 의원 궐위로 대신 이갑균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지난달 28일부터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을 각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쳐 이날 종료됐다.


집행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 1조 657억 5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92억 2990만 3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나 예결위 최종 심의에서 일반회계 세출 부분 6건, 4억 5800만 원이 삭감되고, 농업 분야 농기계 지원 등 2건 3억 500만 원을 증액해 삭감된 예산은 총 1억 5300만 원이다.


그러나 세입예산과 기타 특별회계,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하기태 위원장은 심사 후 "집행부는 철저한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면서 "예산 편성 후 편성 후 집행이 곤란하더라도 바로 반납하지 말고 시민 편익을 위해 다른 사업으로 목 변경 또는 전용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예결위 심사 예산안은 5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출석(11명) 전 의원 찬성으로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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