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교육청-경북경찰청-경북자치경찰...딥페이크(Deepfake) 예방 총력 - 교육부, 딥페이크 피해자 올해만 617건...학생이 588명, 교사 27명, 직원 2명 순
  • 기사등록 2024-09-09 22:33:27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왼쪽부터 배성훈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사진/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경북경찰청 및 경북자치경찰 위원회와 협력해 딥페이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날 경북경찰청 주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근절 간담회’에 참석해 "성범죄 예방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배성훈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를 딥페이크 예방 특별교육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 교육을 시행 중이다.


교육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건수는 총 434건으로 집계되고 이 가운데 350건은 수사 의뢰됐다.고 9일 밝혔다.


딥페이크 피해자 수는 총 617건 가운데 학생이 588명, 교사 27명, 직원 2명으로 파악됐다.


딥페이크(Deepfake)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짜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기술을 악의적으로 이용해 가짜 동영상, 가짜 뉴스 등을 유포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목표다"라면서 "관계 기관과의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21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도군 이서면, 우거진 잡초밭...황금빛 웃음 해바라기 휴식처로
  •  기사 이미지 민주평통 영천, 한민족 뿌리 찾아 3박 4일 백두산 연수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