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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국민의힘과 국회의원회관서 정책협의...긴밀한 예산 확보 협조 - 사상 첫 경북도 국비 12조 원 시대 열망
  • 기사등록 2024-09-11 1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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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사상 첫 경북도 국비 12조 원 시대 열망

저출생 등 국가적 난제, 지방 권한 필요

대구 경북통합 필요성 역설, 협조 당부


▲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와 박형수(의성·청송·영덕·울진) 경북도당위원장 (사진/경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이철우 경북지사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북도⇔국민의힘 정책협의회 자리에서 2025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발전 정책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 경북도 준비 입법과제 등을 설명하고 경북도 국비 12조 원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협력을 열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 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아래 사진)


▲ (사진/경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경북도는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형수(의성·청송·영덕·울진) 경북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 예산과 정책현안을 챙기겠다”고말했다.


경북도 주요 핵심사업은 낙동강 호국문화공원 조성 등 정무위 소관 2건, 인공지능 산업육성지원센터 등 과방위 소관 5건, APEC 특별 지원사업 등 외통위 소관 2건, 국립 세계유산원 등 문체위 소관 5건,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 농해수위 소관 6건, 백신바이오의약품 플랫폼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국토위 소관 22건 등 총 57건 규모다.


이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674조 원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최초 경북도 국비 12조 원 시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지사는 이날 최근 현안인 대구 경북통합과 관련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설명하고 당·국회차원 협조를 당부한 것.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특례를 부여해 저출생과 지방 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책무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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