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이 세계육상연맹 Class-1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 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가 가능한 최고 등급인 Class-1 인증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에서 치뤄진 대회 중 기록은 세계공인 기록으로 인증받게 됐다.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은 탄성 우레탄으로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 모두 지난해 6월 교체해 국내 유일 국제 공인 1등급 우레탄 트랙이다.
구미시 체육진흥과는 특히 "엠보스 공법으로 제작된 트랙은 탁월한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설명.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 공인 Class-1 인증은 2025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신호탄”이라며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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