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23일 불법 폐기물 투기 및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단속에 나섰다.
시는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을 필두로 산업단지 및 인적이 드문 장소까지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 관내 폐기물 사업장은 모두 210여 곳. 시는 폐기물사업장 및 환경오염 우려 지역의 감시 순찰을 수행하는 환경지킴이를 채용하고 있다. 이날 시는 항공 드론을 활용해 인적이 드문 장소와 15개 산업단지의 실시간 현장 정보를 확인했다.
또 "지속적인 감시 순찰을 통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히 조치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불법투기 및 폐기물처리 기준 위반 등 20여 건을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순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행위를 근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