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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축구대표팀 또 일냈다_경북도체 축구 일반부 결승 진출 - 내친김에 우승 한번 해 보자! - 도체 폐막식 전 경주K3와 우승놓고 담판
  • 기사등록 2015-05-10 22:10:15
  • 수정 2015-05-11 22: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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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 영천시 축구 일반부 대표팀

11일 오후 3시30분 폐막식 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우승 잡는다.

▲ 10일 풍기중학교에서 열린 도체 결승 진출전에서 영주시 팀과 경기전 포즈

영천시 축구 일반부 대표팀이 전날 4강 진출에 이어 10일 결승까지 올라 도체 폐막일인 11일 영주시민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경주시와 우승을 놓고 최종 담판을 짓는다.


영천시축구협회(회장 윤인지)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영주)에 시부 고등부와 일반부에 각각 선발 축구팀을 출전시켜 고등부는 1차전에서 탈락하고 일반부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천시 대표팀은 10일 오전 11시 풍기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홈팀 영주시를 맞이해 2대0로 이기고 최종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이날 영주팀과의 결승티켓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전반전까지 0대0으로 비겼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3분을 남겨놓고 영주시 선수 1명이 퇴장당하고 대표팀 이현서 선수가 부상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30분가량 지연됐다. 후반 들어 대표팀은 시작 3분과 10분 연 이어 2골을 몰아넣고 승리를 굳혔다.


대표팀은 전날 강호 안동을 누르고 4강에 오르자 선수와 임원들이“이왕 내친김에 결승까지 가자!”며 일찍 몸 관리에 들어가더니 결국 결승행의 약속을 지켰다.


대표팀은 이번 도체 폐막일인 11일 오후 3시30분 영주시민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경상북도 23개시·군 선수 및 임원 단과 도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부차기로 포항을 이기고 올라온 경주시와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자 윤인지 영천시축구협회장과 영천시 체육담당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한 번 더 내친김에 K3벽도 넘어보자”며 각오를 다지고 선수관리에 들어갔다. 또 4강전에서 부상으로 회복을 위해 이번경기에 뛰지 못했던 최석도 선수는 결승전 출전을 위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 전반 종료 전 선수퇴장을 두고 앰블런스 대기차량이 병원으로 환자수송을 떠나자 심판들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앰블런스 차량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후반들어 첫골과 결승골을 넣은 서수형(좌)·김영욱(우)선수

▲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자 윤인지 협회장(오른쪽)이 시 관계자들과 우승을 위한 선수관리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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