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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새 관광 명소 등극...‘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 - 옛 50년 관광 역사 미래 50년 새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24-09-26 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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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 

경북, 2025년 세계적인 관광도시 도약 원년 

APEC 정상회의 계기 세계 관광 명소 기대 

옛 50년 관광 역사 미래 50년 새 비전 제시 


▲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준공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내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준공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경북 관광 50년 새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공원에는 보문관광단지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역사의 다리’와 ‘역사의 샘’,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와 공사는 올해 공원 일원의 산책로 정비,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 및 포토존 설치,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외국인 관광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공원을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주를 대한민국 관광 성지로 조성한 역사적 비전을 되새기며, 미래 대한민국 관광도 경북이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2025년은 특별한 한 해”라며, “대한민국 관광 50주년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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