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다섯 번째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달 30일 문을 열였다. 지난 2015년 서부지역 첫 사업소 개소 후 9년 만이다.
이로써 영천시는 동·서·남·북 네 곳에 이어 중부 지역까지 영천시 모든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완성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영천시 작산동에 국비와 시비 총 41억 원을 투입해 부지 4645㎡에 농기계보관창고 927㎡를 2년여 공사 끝에 이날 다섯 번째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선태 의장, 시의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
이번에 개소한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농기계 22종 150대를 구비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북안면과 남부동 주변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21년 8월 국비와 시비 등 16억 원을 투입해 화북다목적광장을 리모델링하여 트랙터, 관리기 등 25종 150대를 구비해 네 번째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