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끝자리가 2일과 7일 매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사은대잔치가 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회장 김용학)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제18회 영천 큰 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에 약 4000여 명의 고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해 대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까지 '별별야먁파티'를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열여덟 번째인 이날 고객사은행사는 2일 장날에 시작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건강관리 부스 마련, 경품 추첨 행사 등 풍성하게 진행 댔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고객사은 행사를 계획한다"라면서 "방문객에게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