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보현산별빛축제 3일간 6만 명 관람객 다녀가 

제50회 영천문화예술축제는 3일간 3만여 명 

12~13일 강변공원서 와인 및 한우구이 축제 

▲ 6일 보현산별빛축제 목성 주제관(사빈/장지수 기자)

영천시 가을축제로 대표되는 보현산별빛축제(제21회)와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가 지난 3일과 4일부터 각각 3일간씩 열려 6일 성황리에 끝났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대서 열린 보현산별빛축제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3일부터 5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에 비가 내리고있다. (사진/장지수)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별빛축제는 목성 주제관, 과학 KIT 만들기, 어린이 도전골든벨,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님 손을 잡고 참가하는 명실 상부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는 평가다. 

세대 공감과 시민들의 화합 잔치로 불리는 영천문화예술제는 전국 풍물·난타 경연, 읍·면·동 줄다리기와 투호, 제기차기 대항에 이어 마지막날인 5일 제28회 왕평가요제가 화려한 가을밤을 수놓으면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남은 축제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지역 특산품인 와인과 한우를 주제로 한 제12회 영천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구이 축제가 열린 후 영천 가을 축제의 대단원이 마감된다.

▲ 5일 밤 제28회 왕평가요제 본선 관객 (사진/장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