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에 청송 출신 우병윤(58) 전 경북도 초대 정무실장이 임용됐다.<사진>
경북도는 3일 우 신임 부지사를 공모절차로 임용했다고 밝히고 김관용 지사의 정책적 이해도가 높은 내부 공무원 출신으로 업무 추진력과 역량을 두루 갖춰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 적임자로 평가했다.
우 경제부지사는 제19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1984년 첫 공직으로 총무처에 입문한 뒤 경북도 농림국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도 산림과장, 비서실장, 공보관,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송 출신의 우 부지사는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임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영천과는 87년 당시 영천군 산림과장의 인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