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올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77% 이상이 외부 방문객으로 지난해 이어 흥행 축제로 평가됐다.
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먹거리·살거리 부족과 상세한 축제 안내가 부족했다면서도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외부 방문객이 77% 이상으로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 5.5점(7점 만점)을 받아 전년보다 0.24점 상승했으며, ‘축제 프로그램이 좋다’가 5.88로 최고점 ‘축제장 접근성 및 주차장이 좋다’가 4.74로 최저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에 축제 3일 동안 7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별빛축제가 영천시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자평했다.
이날 평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을 응원하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이번 축제 운영 대행사인 (주)에이시티(대표 신영락)는 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