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市, 내년 예산 1조 3651억...5.8%(748억) 증가
일반회계 전년대비 6.2%↑ 990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3% 증가 966억 원
기금 전년대비 4.2% 증가 2525억 원
기타특별회계 25.6% 증가 252억 원
영천시 내년도 예산안은 당초 올해 본예산(1조 2903억 원)보다 5.8%(748억원) 증가 한 1조 3651억 원을 편성해 21일 영천시의회에 넘겼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990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3% 증가한 966억 원, 기금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2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25.6% 증가한 25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대비 국·도비사업이 5.1% (251억 원↑)로 증액 편성하여 전체 예산규모는 5.8% 증액된 수치다.
◆주요사업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42억 원 △운수업 등 운영지원 114억 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72억 원 △청년 창업·일자리 등 지원 57억 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46억 원 △대중교통비(어르신·학생) 지원 22억 원 △소상공인 지원 1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정 역점시책 사업에는 △바이오가스 청정수소 생산 123억 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11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9억 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02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100억 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100억 원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72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67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53억 원 △이웃사촌마을 조성 50억 원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45억 원 △기초생활 거점 조성 44억 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43억 원 등이다.
◆농업부문에는 △공익증진직접지불제 231억 원 △농민수당 85억 원 △농기계 지원사업 36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33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 조성 30억 원 △아열대스마트팜단지 조성 25억 원 △채소류 생산안정지원사업 25억 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대비 8.1% 증액 반영했다.
◆취약계층과 약자를 위해서는 △기초연금 지원 984억 원 △영유아 수당 등 보육·아동지원 등 462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341억 원 △장애인활동 및 시설 지원 등 220억 원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122억 원 △국민기초생활 주거급여 지원 68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4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생 극복 등 인재 양성을 위해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기숙사 리모델링 40억 원 △아이돌봄 등 지원 53억 원 △출산양육장려금 24억 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21억 원 △청소년 꿈나래 바우처 지원 20억 원 △인구늘리기 전입지원금 15억 원 △첫만남 이용권 지원 11억 원 △K보듬 지원 11억 원 △K-U시티 정주환경 조성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개회되는 제242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