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개장 직전 제2 오수파크골프장 (사진/장지수 기자)

영천시 오수5길 137에 위치한 오수파크골프장이 지난 19일부터 정식 개장됐다.

이곳 골프장은 기존 시설이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불법 하천점용으로 지적받아 같은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새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번에 재개장 했다.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부지 면적 4만 934㎡, 36홀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이날 개장했다.

오수파크골프장 내에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비가림 막구조물, 평상, 정자,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고 조교동 제1 파크골프장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영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파크골프장 회원수는 1600여 명으로 그동안 이용자 수용이 불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 오수파크골프장 개장으로 골프장 미비로 불편했던 지역 동호인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