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5일 밤 9시 14분께 경북 영천서 시내버스가 버스승강장 1m 옆 인도 전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이 사고로 버스 승객 70대 남자 1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시내버스가 영천시 완산동 영동교(영천시청방향) 직전 버스승강장 1m 앞 인도 전신주를 충돌하면서 전신주 변압기가 떨어지는 등 인근 상가에 일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늦은 밤 버스를 타기 위해 승강장에 대기하는 시민이 없었지만 차량은 인도로 돌진하면서 승강장 1m 옆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