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금노동(371-9) 영천장애인회관 연접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생활밀착형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영천시 남부동(금노동 371-9) 영천장애인회관에 연접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영천시는 2일 "2025년 문광부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반다비'(사진 ↑)는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다.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시설 이름으로 사용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로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VR스포츠실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2026년 착공해 2027년 년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금노동 371-9번지 일원으로 영천장애인회관과 연접해 있어 장애인 복지시설 연계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