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신덕) 주최 2017년 지역 기관장초청 교회지도자 조찬기도회가 13일 오전 7시 SD웨딩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김수용·한혜련 도의원과 지역 시의원, 지역교회목사·장로 등 8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기관장 초청 조찬기도회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아침 식사 시간에 함께 모여 기도와 교제를 동시에 갖는 행사로 통상 상호 관계형성을 위해 열린다. 지난해 지역 기관장 초청 조찬기도회 역시 이곳에서 3월7일 열렸다.

1부 찬송, 기도, 특별기도, 축도 그리고 2부 내빈소개, 축사, 기념촬영과 조찬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는 김태환 목사(동일교회),  양유종 목사(서광교회), 허 권 장로(금호교회)가 각각 지역 발전과 기관 단체장들을 위한 특별기도가 있었다.

정신덕 영천시기독연합회장은 이날 조찬 기도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모두 화합하여 함께 이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은 지역과 국가가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순화 의장도 “국가는 물론 우리 영천이 안정속에 발전하고 또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