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오는 설 연휴 기간 무단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을 강하게 감시할 방침이라며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공무원이 배출을 특별 감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영천시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배출업체 및 하천 순찰을 진행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더불어 필요 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오염행위가 의심되면 환경오염 예방 신고·상담창구(☏국번 없이 128)나 영천시 상황실(☏054-330-6222, 330-6195)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