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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300일 앞으로...역대 최고 정상회의 밑그림 착착 순행
  • 기사등록 2025-01-21 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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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025 APEC 역대 최고 정상회의 밑그림

동북아 평화 번영...대한민국 초일류 국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예산 3246억(국비 1719억 포함) 확보


▲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 제공


경북도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회의를 300여 일 앞두고 역대 최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짧은 준비기간을 감안해 APEC 개최 국비 확보 즉시 시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예비비 투입등 사전 준비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이번 APEC으로 경북도는 단기 1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8천 명의 고용 창출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경부(경주)를 세계 도시로 그리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 반석에 올려 놓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道는 '준비지원 TF'와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 앞서 작년 11월에 발족한 각 기관 단체 대표 140여 명으로 구성된 ‘성공개최 추진위원회’를 풀가동 하고 다음달 7일에는 시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범시도민지원협의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준비 시설 중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전시장 등이 실시설계 중이다, 의료, 수송·교통, 전시장 구성 등 분야별 밑그림 구상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산 3246억 원(국비 1719억 원, 도비 580억 원, 시비 947억 원)도 확보됐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등 법적 근거도 마련돼 있다.


이철우 지사는 PRS 추진위원장을 맡아 정상 숙소를 직접 챙기는 등 완벽한 기반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우려가 컸던 숙소 분야는 경주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될 만큼 객실 숫자 및 인프라 면에서는 회의 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국빈들과 글로벌 CEO들이 머물며 PRS의 경우 이철우 지사가 직접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월드클래스 급 수준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에 마련될 정상회의장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고, 각국 정상의 동선과 회의 진행에 최적화된 세계 정상급 MICE 시설로 9월에는 그 위용을 드러낼 전망이다. 


道는 국내·외 글로벌 CEO를 1:1로 매칭하는 등 초청에 온 힘을 기울이는 한편, 260여 개의 스위트룸을 준비하여, 경주를 찾는 기업인들에게 편안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국제회의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중국, 홍콩, 대만,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칠레, 러시아, 베트남, 페루 21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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